Trio Toykeat - End of the first set

음악 관련 두 번째 포스트는 재즈입니다.
사실상 이 곡만 놓고 따진다면 피아노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Trio Toykeat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입니다. 피아노를 멜로디로 삼는 전형적인 트리오의 모습이라고 할까.. 저 셋 중에 뭐 하나라도 빠지면 어색할 것 같은 그런 조합인 것 같습니다.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재즈도 초보지만, 조금씩 저변을 늘리는데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생각나는 아티스트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포스팅한 건 End of the first set 이란 곡인데요, 사실상 이 노래에서는 피아노가 베이스까지 다 우려먹습니다. 드럼은 통통거리는 퍼커션 소리 같았는데, 왠지 드럼 세트로 저런 소리를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이햇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봐서는.

며칠 전에 손가락도 안돌아가는 주제에 이곡을 치려다가 실신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용도실 피아노 터치감이 조금 딱딱한 것 같더라구요. 역치를 조금만 넘겼을 뿐인데 소리가 세게 나온다던가.. 재밌는 곡이에요. 처음에 치다보면 박자 못맞춰서 성질도 나지만, 손에 좀 익었다 싶으면 재밌고...... 하지만 32분음표는 제 손으론 어떻게 안 되더이다.

어쨌든 들어봅시다.

@아침에 수업 나가는 길에 들으면 기분 나는 곡 ;)


@@ 수업을 나간다면 말이죠 ^-^

Posted by 유리달

2008/10/13 05:54 2008/10/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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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너무 유명한 곡인 건 내가 이야기 해봐야 손가락만  아프지.

연주자는 이 사람인 것 같다. 지금은 지휘자로 활동할까? 일단 이 음원은 90년도의 것으로 보이고, 인물검색을 해보면
대체 텍스트가 뭐지?

출처 - 네이버 인물검색

Vladimir Davidovich Ashkenazy
(Russian: Владимир Давидович Ашкенази, Vladimir Davidovič Aškenazi) (b. July 6, 1937) is a conductor and virtuoso pianist. He has been a citizen of Iceland, the home of his wife Þórunn, since 1972 and currently lives with his family in Switzerland.

호오, 아저씨 잘생기셨어.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http://people.naver.com/DetailView.nhn?frompage=nx_people&id=48298

난 클래식을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조예도 깊지 않다. 음원도 제대로 정리되어져 있지 않고 누가 연주한 곡인지는 더더욱 알리가 없다. 하지만 최근에 어딘가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조금 더 공부를 하고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공간은 아마 그런 공간이 될 것이다. 음악에 대한 내 이야기도 좀 늘어놓고, 클래식 공부를 하자는 식의 propaganda로 마무리되는-_-

Mp3의 경우 테이프 음질이 약 110Kbps인데, 그 이하로 해놓으면 아무래도 들을 때 좀 거슬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인코딩 용량을 많이는 못줄이는데.. 곡이 10분짜리다 보니까 용량이 10메가가 넘는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80Kbps 인코딩..
Wma가 안되길래 mp3로 한 번 더 올리는 뻘짓도 감행했다. 다행히 음질의 loss는 그리 크지 않은 듯 하다.

각설하고.
그래서,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1악장을 올린다. 라흐마니노프 좋아하는 분들이 댓글달아주시면 참 기쁠 듯 하다.
댓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하악.

라흐마니노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이거, 그다음엔 악흥의 한 때.
피아노를 잘 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듣게 되는 곡이다. 왜냐면, 이 곡들을 듣고 악보를 보면 아 역시 나는 손이 작아서 혹은 테크닉이 한참 딸려서 못치겠어 라는 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뉴에이지 악보만 계속 복사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조금의 환멸을 느끼기도 한다. 나는 뉴에이지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중 고등학교때는 엇 이게 뭐지 하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멜로디에 취했던 기억도 나지만, 지금은 내게 있어선 '내 수준에 그나마 맞는 피아노 에튀드'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이것도 거만일까.

어쨌든 나는 피아노를 못친다. 내가 잘하는게 뭐가 있을까. 난 음악이 하고 싶었는데 왜 여기서 이 고생일까 하는 생각이 2학년 가을에도 들다니 난 아직도 철이 덜들었다.

아마 크레믈린의 종소리라고 하는 표현을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디선가, (노다메였나) 2번 1악장의 첫 부분을 그냥 눌러서 치는 사람이 있고, 새끼손가락부터 한음씩 드르르륵 퉁기는 사람이 있는데, 난 전자가 더 듣기 좋은 것 같다. 뭔가 더 비장하게 들리니까.

중간고사가 끝나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특집같은거나 블로그에 띄워볼까보다.


어라? 중간고사라고?

Posted by 유리달

2008/10/11 17:30 2008/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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