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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uching Yurida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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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9 Jan 2009 02:09:0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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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uching Yurida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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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EC%9E%90%EB%8F%99-%EC%A0%80%EC%9E%A5-%EB%AC%B8%EC%84%9C</link>
			<description>&lt;P&gt;어제는 울, 오늘은 조. 밤이 되고 달이 뜨고, 음악이 있는 나는 들뜨게 된다. 별이 빛나면서 한 번씩 실로폰 소리가 귀에 맺힌다.&lt;/P&gt;
&lt;P&gt;내가 일전에 한 선배한테, 전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을 때, 그건 진심이었다. 하지만 그 선배는 받아들이지 않았지. 난 정말 나사 하나가, 어디 중심부에서 맴돌고 있는걸.&lt;/P&gt;
&lt;P&gt;루저, 지금 이 순간 난 한없이 밑으로 추락하고 있는 루저다. 하지만 이 기분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절망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이었나, 한치 앞에 어둠이 놓여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이렇게도 멋진 일이었던가, 새삼 떠올린다. 음악 때문인 것 같다.&lt;/P&gt;
&lt;P&gt;사실 난 오늘 하루종일 루저의 음악을 찾고 있었다. 너바나의 리튬도 그 중 하나였고, Say it ain&#039;t so 도 그 중 하나였고, 다들 잘 아는 자우림의 낙화는 루저 이상의 감정을 담고 있지만 그 중 하나였고, 오늘은 그저 그렇게 보내고 싶었다. 그러다가 많은 루저들을 밑에 깔아두는 영화인 매트릭스 전 시리즈를 쭉 봤다. 신기하게도 내 손목 밑에는 줄곧 선형 대수학 개론 책이 펼쳐져 있었고, 그것들은 매트릭스를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이는 우연의 일치일까.&lt;BR&gt;&lt;BR&gt;&lt;div id=&quot;jukeBox371Div&quot; style=&quot;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idth:250px; height:27px;&quot;&gt;&lt;div id=&quot;jukeBoxContainer371&quot; style=&quot;width:250px; height:27px;&quot;&gt;&lt;/div&gt;&lt;script type=&quot;text/javascript&quot;&gt;//&lt;![CDATA[
writeCode(getEmbedCode(&#039;/script/jukebox/flash/main.swf&#039;,&#039;100%&#039;,&#039;100%&#039;,&#039;jukeBox371Flash&#039;,&#039;#FFFFFF&#039;,&quot;sounds=/attach/480/1316913928.mp3*!214-weezer-say_it_aint_so_%28original_album_mix%29-rns_*&amp;amp;autoplay=0&amp;amp;visible=1&amp;amp;id=371&quot;,&quot;false&quot;), &quot;jukeBoxContainer371&quot;)//]]&gt;&lt;/script&gt;&lt;noscript&gt;&lt;a href=&quot;http://yuridaal.isloco.com/attach/480/1316913928.mp3&quot;&gt;214-weezer-say_it_aint_so_(original_album_mix)-rns&lt;/a&gt;&lt;br/&gt;&lt;/noscript&gt;&lt;/div&gt;&lt;/P&gt;
&lt;P&gt;결론은 또 비슷한 소스에서 음악을 찾게 되었다. 폐쇄된 공간과 좁은 정보통에서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음악을 접하는 인간은 많지 않다. 아마 내가 떠올린 사람이나 지금 날 아는 사람이 이 글을 보고 내 인맥을 유추해서 떠올리는 사람이나 그리 다르지 않겠지.&lt;/P&gt;
&lt;P&gt;그게 나다, 당신이다. 갇혀있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매트릭스의 양분이다.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운수가 좋으면 대접을 조금 더 잘 받는 부품, 그리고 부품, 그리고 톱니바퀴는 삐그덩 하고 굴러간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같은 인간을 루저라고 부른다.&lt;/P&gt;
&lt;P&gt;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다가, 지금 내가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한 평론을 접할 수 있었다. &quot;추악한 꼰대의 냉소가 아닌 처연한 아웃사이더의 한숨이 사늘하게 허파와 성대를 거친다. 구원을 믿지 않는, 그래서 분노도 체념도 필요없는 사람의 숨결&quot;&lt;/P&gt;
&lt;P&gt;내가 지금 이 순간, 또 다시 끝없는 절망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고 해도 나는 한 점 슬픔, 분노가 더해짐을 느낄 수 없다. 이미 무뎌진 심장에, 부서진 이성에 또 다른 압력이 가해진다 한들 그게 무슨 소용인가, 겉으로는 최대한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하지만, 속은 이미 텅 비어 있다.&lt;/P&gt;
&lt;P&gt;이 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다. 나는 그냥 루저인채로, 묵묵히 나의 패배자가 되면 된다. 그렇게 인생을 살면 된다. 루저라고 해서 내 알맹이가 바뀌는 건 아니니까,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리고 남들이 나를 바라봄에 있어서는 하등의 차이가 없으리라. 내가 몇 안되는 가진 것은 절대로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안다. 가졌다가 없어졌거나 가질 수 없던 것들은 어차피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답고, 그리게 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것을 잃은 루저의 미학일까.&lt;/P&gt;
&lt;P&gt;그리고 이런 음악과 함께,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당분간 자위할 핑곗거리도 생겼다. 적어도 외롭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세상에 나같은 괴짜가 혼자 뚝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런 음악을 듣는 사람도 있고. 난 그렇게까지 혼자는 아니다. &lt;/P&gt;
&lt;P&gt;다만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부럽다. 저 마른 소리가 성대를 울리고 구강 밖으로 토해질 때, 루저를 향해 노래하는 저 패배자가 느끼는 성취감, 해방감, 그리고 자신이 부른 노래를 다시 들으며 느끼는 위로감은 분명 본인 만이 느낄 수 있으리라.&lt;/P&gt;
&lt;P&gt;이 상태로 루저가 되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까 말했듯. 이렇게 푹 가라앉아있는 것도 풍류다. 운치 있고 좋다. 나긋나긋하다, 겨울날 아침 잔잔하게 부서져들어오는, 나뭇가지 위에 걸린 해처럼. 비록 직접 쳐다보지 않은지는 조금 오래 됐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고개를 들고 쳐다보았던건 달과 별, 해는 너무 눈이 부셨으니까.&lt;/P&gt;
&lt;P&gt;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나는 계속 밑을 향해서 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 순간 순간이 내 인생의 저점임이 너무 확실하다. 이걸 종국에는 딛고 일어선다면, 내 패배감과 상실감이 짙으면 짙을 수록, 모든 일의 끝에 날 찾아올 해피엔딩이 행여나 존재한다면, 그 끝은 눈으로는 마주볼 수 없을 만큼 밝을 테니까.&lt;BR&gt;&lt;/P&gt;&lt;BR&gt;
&lt;P&gt;늦은 밤, 왜 당신은 잠들지 못하는거지?&lt;BR&gt;아직 당신은 내가 누군지조차 모르니까, 그럴 수 있겠지.&lt;BR&gt;하지만 난 답할 준비가 되어있어.&lt;/P&gt;
&lt;P&gt;첫 발자국을 떼는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 될거야.&lt;BR&gt;이건 예언이야. 별 문제 없이 맞아 떨어지게 될거야.&lt;BR&gt;&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감상</category>
			<category>루저</category>
			<category>봄</category>
			<category>이장혁</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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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Jan 2009 23:51: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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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결함</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crystal</link>
			<description>순백의 날개를 가진 천사가 너무 아름다워서&lt;BR&gt;고결하고 싶었다, 하지만 난 이미 검게 물들어서 답이 없다.&lt;BR&gt;&lt;BR&gt;그렇다면 고결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lt;BR&gt;하지만 그런 사람은 적고, 어디 고결한 사람이 자신을 드러내고 다니던가&lt;BR&gt;&lt;BR&gt;맑고 깨끗한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살면 되려나</description>
			<category>짧은 생각</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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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Jan 2009 21:39: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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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년, 끝</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2008%EB%85%84%EC%9D%98-%EC%A2%85%EB%A7%90</link>
			<description>짧았던 서울여행도, 학점을 기다렸던 시간들도.&lt;BR&gt;다 그 순간에 끝이 났다.&lt;BR&gt;&lt;BR&gt;그래요 DaviD ChurChill, 나의 예언은 틀리지 않았어요.&lt;BR&gt;당신의 이름은 데이비드 처어칠&lt;BR&gt;이름에 D가 두 개 C가 두 개 드물게 A가 하나 있네요.&lt;BR&gt;학점을 잘 준다고 공언했던 당신이 제 성적표에 C를 박았을 때&lt;BR&gt;&lt;BR&gt;난 집에서 다시 천덕꾸러기가 되었답니다.&lt;BR&gt;&lt;BR&gt;BEP과목. 출석 다 하고 과제 각각 하나 빼고 노딜레이로 내고&lt;BR&gt;시험 보고 플젝 다 하고.&lt;BR&gt;시간 제일 많이 잡아먹었던 두 과목이 B-를 선사했다.&lt;BR&gt;&lt;BR&gt;오히려 걱정하던 나머지 전공들은 F를 받았어도 모자랄 판에 B-를 주셨다.&lt;BR&gt;&lt;BR&gt;&lt;BR&gt;난 열등생이 맞습니다.&lt;BR&gt;저번학기 공부량의 2배로는 24학점의 산은 넘지 못했군요.&lt;BR&gt;하지만, 나름대로 4년 이내에는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올해는 의미가 있었을까 없었을까.&lt;BR&gt;&lt;BR&gt;확실한 것은, 고등학교를 입학한 후로 4년 간&lt;BR&gt;한 번도 &quot;아 올해는 행복한 한 해였어&quot;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는 것,&lt;BR&gt;그리고 &lt;BR&gt;앞으로도 어지간하면 그런 날들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lt;BR&gt;&lt;BR&gt;하소연 할 곳은 막연하다.&lt;BR&gt;문득 돌아보면 이 세상 모두가 내 적인 것만 같다.&lt;BR&gt;&lt;BR&gt;그리하야,&lt;BR&gt;2009년은 긴 푸념으로 시작하게 되었다.&lt;BR&gt;&lt;BR&gt;
&lt;p id=&quot;more35_0&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35_0&#039;,&#039;푸념1&#039;,&#039;닫기&#039;); return false;&quot;&gt;푸념1&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35_0&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앞으로 언제까지 난 집에서 쓰레기 딱지를 붙이고 다닐까.&lt;BR&gt;난 언제까지나 열등생으로 살아야할까.&lt;BR&gt;&lt;BR&gt;내가 나의 피아노 책과 드럼스틱을 들고 집을 나설때, 난&lt;BR&gt;&quot;피아노 칠 시간 같은게 있나? 그거 다 버려라&quot;&lt;BR&gt;라는 이야기를 들어야했다.&lt;BR&gt;&lt;BR&gt;인정하기 싫었지만, 지금까지의 내 인생중에서 가장 큰 실수는 이 학교를 택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면 바람 잘 날도 없었고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야만 했고 피부는 막장이 되고 서럽도록 외로웠던데다가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고 인간사는 인간사대로 꼬이고 집은 집같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맘놓고 발을 뻗을 수 있는 곳은 홀로 남은 기숙사의 침대 뿐이었다. 그 이외의 곳에선 난 그냥 열등생이었을 뿐이다.&lt;BR&gt;&lt;BR&gt;한 과목만 파기 싫었다. 이것도, 저것도 해보고 싶어서 발악했는데 결과는 이거다. 모험과 도전정신에 대한 찬사? 이런 것 따위 없었다. 그저 너는 패배자다. 너는 돈 까먹는 식충이다라는 말만 잔뜩 들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결국 대인배인척, 앞으로는 잘해라. 마지막 기회다.&lt;BR&gt;&lt;BR&gt;공부 못하면 쓰레긴가? 나의 피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한 이야기가 맞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반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나는 힘이 없고 경제력도 없고 그저 나는 쓰레기라는 명제에 고개를 끄덕여야했던, 하찮은 존재에 불과했다. 내가 쓰레기라는 명제를 강요받고, 고개를 끄덕여야했다.&lt;BR&gt;&lt;BR&gt;공부는 곧 돈이었다.&lt;BR&gt;지금 내가 내야할 돈도 공부때문이고, 앞으로 내가 벌어야 할 돈도 결국은 공부때문이다. 돈과 공부의 위치를 뒤집어 놓아도 말이 딱 떨어진다. 지금 내가 해야할 공부는 돈 때문이고, 앞으로 내가 해야할 공부도 결국 돈 때문이다. 공부에 들인 시간의 양과 질이 돈을 결정한다. 그 논리를 우리 학교는 아주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 왜냐면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마저 아니라면 이 미친 세상에 중심에 있는 이 학교는 도대체 말로 설명할 수가 없을 것이다.&lt;BR&gt;&lt;BR&gt;패자는 말이 없으니 닥치란다.&lt;BR&gt;가끔 교수들한테서 공부도 못하는 새끼가 무슨 입방정이야 닥치고 있지 라는 뉘앙스의 말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요즘 보직교수들이 그러한 것 같다. 그건 집에서도 사실 마찬가지고, 아마 현 정부도 비슷한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lt;BR&gt;&lt;BR&gt;이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음에는 다들 동의한다. &lt;BR&gt;하지만 왜 열등생의 푸념과 지껄임은 사장되어야 하는가? 열등생의 푸념을 묵살할 권리가 도대체 누구에게 있는가. 그게 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결국은 폭력 아닐까.&lt;BR&gt;&lt;BR&gt;&lt;BR&gt;이 세계의 룰은 참 재밌다.&lt;BR&gt;폭력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면 자신이 휘두를 수 있는 힘을 가지면 된다고들 한다. 그러면 영원히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다고들 한다. 그리고 나도 인간이라 당한 만큼 갚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다. 그래, 이 순간만큼은 다 죽여버리고 싶다. 내가 만약에 이 세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을 때, 이렇게 자라난 인간이 과연 세계의 룰을 바꿀까, 아니면 그 전에 미쳐버려서 모든 것을 망쳐놓을까.&lt;BR&gt;&lt;BR&gt;&lt;BR&gt;성적이 뜨는 순간마다 살기 싫었다.&lt;BR&gt;이번이 네 번째. 아마 다섯 번째를 맞게 되겠지, 아니 그러긴 싫다 물론. 다섯 번째는 없어야지 내 인생이 앞으로나마 밝아오겠지. 한 번 한 번 거듭될때마다 나를 향한 살의가 짙어져간다. 웃는 얼굴로 더 이상의 의심없이 이야기한다, 나는 이 세계에서는 정말 쓰레기에 불과한 존재임을.&lt;BR&gt;&lt;BR&gt;&lt;BR&gt;내가 하기 싫어서 안하냐고?&lt;BR&gt;그게 아니니까 억울한거지. 순수한 학업적인 성취? 그런게 어딨어, 그리고 다 떠나서 닥치고 일단 돈이 걸려있잖아. 나도 돈 좋다고, 당신들만 좋아하는거 아니야. 없는 돈 까먹고 싶지는 않다고. 나도 잘 알아. &lt;BR&gt;&lt;/div&gt;&lt;BR&gt;&lt;div id=&quot;jukeBox351Div&quot; style=&quot;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idth:250px; height:27px;&quot;&gt;&lt;div id=&quot;jukeBoxContainer351&quot; style=&quot;width:250px; height:27px;&quot;&gt;&lt;/div&gt;&lt;script type=&quot;text/javascript&quot;&gt;//&lt;![CDATA[
writeCode(getEmbedCode(&#039;/script/jukebox/flash/main.swf&#039;,&#039;100%&#039;,&#039;100%&#039;,&#039;jukeBox351Flash&#039;,&#039;#FFFFFF&#039;,&quot;sounds=/attach/480/1170907603.mp3*!%EC%96%B8%EB%8B%88%EB%84%A4+%EC%9D%B4%EB%B0%9C%EA%B4%80+5%EC%A7%91+-+01+%EA%B0%80%EC%9E%A5+%EB%B3%B4%ED%86%B5%EC%9D%98+%EC%A1%B4%EC%9E%AC_*&amp;amp;autoplay=1&amp;amp;visible=1&amp;amp;id=351&quot;,&quot;false&quot;), &quot;jukeBoxContainer351&quot;)//]]&gt;&lt;/script&gt;&lt;noscript&gt;&lt;a href=&quot;http://yuridaal.isloco.com/attach/480/1170907603.mp3&quot;&gt;언니네 이발관 5집 - 01 가장 보통의 존재&lt;/a&gt;&lt;br/&gt;&lt;/noscript&gt;&lt;/div&gt;&lt;BR&gt;&lt;BR&gt;
&lt;p id=&quot;more35_1&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35_1&#039;,&#039;푸념2&#039;,&#039;닫기&#039;); return false;&quot;&gt;푸념2&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35_1&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
&lt;P&gt;나는 보통의 존재, 어디에나 흔하지&lt;BR&gt;당신의 기억 속에 남겨질 수 없었지&lt;BR&gt;가장 보통의 존재, 별로 쓸모는 없지&lt;/P&gt;
&lt;P&gt;나를 부르는 소리&lt;BR&gt;들려오지 않았지&lt;/P&gt;
&lt;P&gt;&lt;IMG src=&quot;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em01.gif&quot;&gt;&lt;/P&gt;
&lt;P&gt;나의 10대는 바람직하지 않았다.&lt;BR&gt;나의 10대는 무채색이었던 것 같다.&lt;/P&gt;
&lt;P&gt;거리를 걷는 사람들 중에 하나&lt;BR&gt;그 누구에게 어떠한 의미도 없는 그저 한 톨&lt;/P&gt;
&lt;P&gt;그리고&lt;BR&gt;별로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그래, 난 외톨이다.&lt;/P&gt;
&lt;P&gt;받아들이는 순간 자유로워진다,&lt;BR&gt;어려웠던 수학이 그랬고 처참했던 일상이 그랬듯&lt;BR&gt;가장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것을 받아들일 때&lt;BR&gt;스트레스가 사라지곤 한다.&lt;/P&gt;&lt;BR&gt;
&lt;P&gt;달관,&lt;BR&gt;마치 그렇다. 대학 들어와서 수학의 정석을 보면 그저 웃기듯&lt;BR&gt;I&#039;m over it, 넘어서 있다는 그런 시선으로 바라본 내 지난 날&lt;BR&gt;여전히 슬프고 싫지만 그저 받아들인다.&lt;/P&gt;
&lt;P&gt;난 가장 보통의 존재, 가장 보통의 존재.&lt;BR&gt;특이할 것 없고 누구나 그렇듯 마냥 평범한&lt;BR&gt;20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고,&lt;BR&gt;오랫동안 &#039;학생&#039;이라고 남들을 속여왔던 내 자신도 이젠 옛말.&lt;/P&gt;
&lt;P&gt;잘 기억은 안 나지만&lt;BR&gt;20대에 무정부주의자가 아니라면 가슴이 없는 사람이고&lt;BR&gt;30대에도 무정부주의자라면 뇌가 없는 사람이라고.&lt;BR&gt;비슷한 로직인가,&lt;BR&gt;이상의 눈높이가 깎여내려와 현실과 이상이 맞추어지는 순간&lt;BR&gt;사람은 어른이 되는 것 같다. 이젠 애도 끝이다.&lt;/P&gt;
&lt;P&gt;지금의 내 자신에겐 더 이상 바랄게 없다&lt;BR&gt;꿈도 이상도 그려왔던 낙원도 모두 옛말&lt;BR&gt;현실에 파묻히자, 현실에 파묻히자,&lt;BR&gt;내가 그리던 나는 있을 수 없는 것을 알았으니&lt;BR&gt;그냥 현실에 파묻히자.&lt;/P&gt;
&lt;P&gt;몇 시간 전에 깨졌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그래&lt;BR&gt;그때 이미 나는 죽었는지도 모른다.&lt;BR&gt;그것도 받아들이자. 난 이미 죽은 몸이다.&lt;/P&gt;
&lt;P&gt;아니, 솔직히 더 이상 살기 힘들어&lt;BR&gt;날 죽여줘.&lt;BR&gt;네 손으로, 혹은 네 입으로&lt;BR&gt;아직도 간신히 살아있는 날 죽여줘.&lt;BR&gt;그렇게만 해준다면 난 받아들이겠어.&lt;/P&gt;
&lt;P&gt;내 마지막 희망까지 짓밟고 부숴줘.&lt;BR&gt;다시는 일어설 힘 조차 없게, 부서졌으면 좋겠어.&lt;/P&gt;
&lt;P&gt;그리고 새해에는 차라리,&lt;BR&gt;단 한 순간도 기쁘지 않았으면 좋겠어.&lt;/P&gt;&lt;/div&gt;
&lt;P&gt;&lt;BR&gt;이렇게 외롭다. &lt;BR&gt;이보다 더한 고독이 있다면 경험하기 싫다. &lt;BR&gt;&lt;BR&gt;새해에 정말 바라는게 한 가지 있다면,&lt;BR&gt;진정한 의미의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lt;BR&gt;내가 철저하게 부서지더라도&lt;BR&gt;마지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순간까지 곁에 있어줄 수 있는&lt;BR&gt;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순간 만큼은 행복할 것 같다.&lt;BR&gt;&lt;BR&gt;하지만 어떨까,&lt;BR&gt;부서지기 직전의 사람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지&lt;BR&gt;&lt;BR&gt;&lt;BR&gt;&lt;BR&gt;하, 그렇습니다.&lt;BR&gt;언제까지 부서져있다면 정말 루저가 되겠지.&lt;BR&gt;2009년은 재기를 위해 노력해보려합니다.&lt;/P&gt;</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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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2009 03: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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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나는</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sister</link>
			<description>&lt;P&gt;집에 와있습니다.&lt;BR&gt;집이라곤 하지만, 작년 이맘때 쯤 이사왔을 때부터 지금까지&lt;BR&gt;다 합쳐봐야 한 달 이상을 지내지 않았던, 그런 낯선 공간이다.&lt;BR&gt;&lt;BR&gt;모든게 낯설다. &lt;BR&gt;동생방의 컴퓨터도, 내 방의 옷장도,&lt;BR&gt;간만에 뵙는 부모님도, 아직 방학을 맞지 않은 &lt;BR&gt;정말 오랫만에 만난 동생도.&lt;BR&gt;&lt;BR&gt;그런데 또 이사를 한단다.&lt;BR&gt;몇 년 전까지 살던 둔산동으로.&lt;BR&gt;&lt;BR&gt;둥지 아파트면 내가 다녔던 중학교 근처다. &lt;BR&gt;평수가 지금보다는 훨씬 좁겠지.&lt;BR&gt;&lt;BR&gt;난 어느 한 곳에 정착하기 힘든 운명인가 보다.&lt;BR&gt;어디론가 떠돌아다녀야 하고, 그게 익숙하다. 다만 편하지는 않은데&lt;BR&gt;주위 환경이 너무 날 내몬다는 피해의식이 생겨버렸다.&lt;BR&gt;나도 느슨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한다.&lt;BR&gt;&lt;BR&gt;오늘은 그래서 하루종일 잤다. 내 미래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았던 탓이다. 당장 일주일 뒤에 내 거취가 상당히 불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점심에는 짜장면을 시켜먹는 것으로 끼니를 때웠다.&lt;BR&gt;&lt;BR&gt;새벽 여섯시 언저리인 지금, 곧 있으면 고등학생인 동생은 일어나서 아침을 먹을 것이다. 이 아이 방에 컴퓨터가 있기 때문에 난 내심 녀석의 잠을 방해하는 것이 미안하고, 오빠로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치를 떤다. &lt;BR&gt;아니 과연 내가 누구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집에선 그저 돈들어가는 천덕꾸러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테다. 가족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 자랐는지 어쨌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 답례로 내가 뱉어내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수업료 청구 고지서와 기숙사비 고지서, 그리고 학원비 고지서 정도인 것 같다.&lt;BR&gt;&lt;BR&gt;&lt;BR&gt;당초 시험이 끝나면 유재하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라흐마니노프 포스팅을 해보려고 했다. 혹은 미스터 빅이나 메탈리카 같은 밴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생각했다. 혹은 템페스트나 비창을 손가락으로 제대로 읊어보리라, 쇼팽 에튀드 한곡을 잡아서 죽어라고 연습해보리라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그런 소소한 바람들은 물리화학 시험이 끝나던 어느 화창한 아침, 작열하는 태양에 의해 첫 눈 녹듯, 그렇게 아름답게 사라졌다.&lt;BR&gt;&lt;BR&gt;여행을 할까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물리적인 수준의 금전이 없다.&lt;BR&gt;그래서 난 이번 방학때 책을 붙들고 있기로 결심했다.&lt;BR&gt;&lt;BR&gt;&lt;BR&gt;올해 한 해도 난 철저히 혼자였다. 그리고 내년에도 다르지 않으리라.&lt;BR&gt;그리고 언젠간 익숙해지겠지. 무섭지만 그게 현실.&lt;BR&gt;&lt;BR&gt;&lt;BR&gt;내 동생녀석도 지딴엔 여자라고 체중관리란걸 하고 싶어하는 모양이다.&lt;BR&gt;하지만 나는 오빠 주제에 매섭게도 공부나 해라고 빈정댔다. 왜냐면 이녀석은 끼니때는 안먹는다고 재잘대다 결국 이것저것 군것질거리에 손을 대고 말기 때문이다.&lt;BR&gt;&lt;BR&gt;어제 일어나보니까 한 일곱시쯤에 학교를 나가던 것 같은 동생님. 내가 이녀석만큼 힘들지도 않을텐데 징징대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미안했다. 내가 할 수 있는게 뭔지 생각해보다가, 아침에 먹일만한 토스트를 굽기로 생각했다. &lt;BR&gt;&lt;BR&gt;이따 녀석이 일어나면 &lt;STRONG&gt;오빠표특제후라이상추마요네즈참치샌드위치&lt;/STRONG&gt;를 바삭하고 달콤하게 만들어줘야지. &lt;BR&gt;&lt;BR&gt;설마 먹고 죽지는 않겠지. 암..&lt;/P&gt;</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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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yuridaal.isloco.com/entry/sister#entry34comment</comments>
			<pubDate>Tue, 23 Dec 2008 05:51: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오늘 바라본 달</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glassmoon1</link>
			<description>&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부서질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보름달을 보았다.&lt;BR&gt;내가 그림이라도 잘 그렸으면, 사진이라도 잘 찍었으면 싶다.&lt;BR&gt;&lt;BR&gt;내가 유리달이라고 칭하는 그 달이 지금 하늘에 걸려있다.&lt;BR&gt;&lt;BR&gt;&lt;BR&gt;달아 노피곰 도다샤&lt;BR&gt;&lt;BR&gt;&lt;BR&gt;내 인생은 어디서부터 꼬였길래&lt;BR&gt;달을 보면서 마시는 한 잔 커피마저 사치라고 생각을 했는지&lt;BR&gt;커피가 썼다, 기분은&lt;BR&gt;역겨웠다,&amp;nbsp; 그저 역겨웠을 뿐이다.&lt;BR&gt;&lt;BR&gt;낭만이 사라진 나의 오후는 줄곧 프린트와 함께였다&lt;BR&gt;나의 낭만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곳을 알려줘, 있다면 말이야&lt;/DIV&gt;</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유리달</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guid>http://yuridaal.isloco.com/32</guid>
			<comments>http://yuridaal.isloco.com/entry/glassmoon1#entry32comment</comments>
			<pubDate>Fri, 12 Dec 2008 00:14: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열 아홉의 끝을 마주하며</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being19</link>
			<description>&lt;P&gt;열 아홉의 끝자락&lt;BR&gt;&lt;/P&gt;
&lt;BR&gt;
&lt;HR&gt;


&lt;br /&gt;
&lt;DIV id=photo_div_172350277&gt;&lt;A href=&quot;javascript:view_image(&#039;172350277&#039;,&#039;0&#039;,&#039;%2Fx51501%2F2007%2F2%2F5%2F86%2F%C1%B9%BE%F71%2Ejpg&#039;)&quot;&gt;&lt;IMG id=photo_172350277 onmouseover=&quot;tag_init(&#039;172350277&#039;,&#039;&#039;)&quot; src=&quot;http://convimg16.cyworld.com/400x0/http://cyimg16.cyworld.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x51501%2F2007%2F2%2F5%2F86%2F%C1%B9%BE%F71%2Ejpg&quot; onload=&quot;javascript:JS_ImgResize(&#039;3&#039;, this);&quot; border=0 name=img_3&gt;&lt;U&gt;&lt;FONT color=#800080&gt; &lt;/FONT&gt;&lt;/U&gt;&lt;/A&gt;&lt;/DIV&gt;
&lt;P&gt;&lt;!-- 사진 끝--&gt;&lt;!-- 내용 시작 --&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0 width=400 border=0&gt;&lt;!-- 태깅 --&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3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vAlign=top align=right&gt;
&lt;DIV id=tag_cnt_172350277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U&gt;&lt;/U&gt;&amp;nbsp;&lt;/DIV&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BR&gt;&lt;SPAN id=brd_content_3 name=&quot;brd_content_3&quot;&gt;
&lt;STYLE&gt;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lt;/STYLE&gt;

&lt;P&gt;&lt;U&gt;&lt;/U&gt;
&lt;P&gt;여명관..&lt;/P&gt;
&lt;P&gt;새벽 3시에 문따고 나와서&lt;/P&gt;
&lt;P&gt;커피한캔 따서 운동장에서 누워본사람&lt;/P&gt;
&lt;br /&gt;
&lt;P&gt;나 말고 또 있을까&lt;/P&gt;
&lt;br /&gt;
&lt;P&gt;난 전설로 남는다&lt;BR&gt;&lt;/P&gt;
&lt;P&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싸이월드 07년도 2월 게시물 中&lt;/P&gt;&lt;/SPAN&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P&gt;
&lt;P&gt;
&lt;HR&gt;


&lt;P&gt;자신만만했던 1년 10개월 전 내 모습&lt;/P&gt;
&lt;P&gt;내가 전설인양 떵떵거리던 허세넘치는 기백&lt;/P&gt;
&lt;P&gt;멋부릴줄은 꿈에도 몰랐던 그 시절&lt;/P&gt;
&lt;P&gt;낭만이 전부인줄 알았던 꿈 많은 소년&lt;/P&gt;
&lt;br /&gt;
&lt;P&gt;힘들었던 모든 날들은&lt;/P&gt;
&lt;P&gt;그저 시간이 아름답게 채색해준 지금.&lt;/P&gt;
&lt;P&gt;내 어제는 그토록 아름다웠다.&lt;/P&gt;
&lt;br /&gt;
&lt;br /&gt;
&lt;P&gt;그리고 이제 스물. 나는 지금 어디에 와있나&lt;/P&gt;</description>
			<category>감상</category>
			<category>근데 이제 3학년</category>
			<category>사실 아직은 열 아홉</category>
			<category>스무살</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guid>http://yuridaal.isloco.com/31</guid>
			<comments>http://yuridaal.isloco.com/entry/being19#entry31comment</comments>
			<pubDate>Sat, 29 Nov 2008 16:23: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서울 구경 예정. 빠밤.</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EC%84%9C%EC%9A%B8-%EA%B5%AC%EA%B2%BD-%EC%98%88%EC%A0%95-%EB%B9%A0%EB%B0%A4</link>
			<description>서울에 취재차 가게 될 것 같다.&lt;BR&gt;내게 있어서 일종의 피날레가 될 것 같은데, &lt;BR&gt;&lt;BR&gt;처음으로 기자 타이틀을 달고 공식행사에 참석할 것 같다.&lt;BR&gt;잘해야지.</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guid>http://yuridaal.isloco.com/30</guid>
			<comments>http://yuridaal.isloco.com/entry/%EC%84%9C%EC%9A%B8-%EA%B5%AC%EA%B2%BD-%EC%98%88%EC%A0%95-%EB%B9%A0%EB%B0%A4#entry30comment</comments>
			<pubDate>Thu, 20 Nov 2008 00:07: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첫눈온날의 감상</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shovel</link>
			<description>&lt;P&gt;첫눈이 내렸다. 나와는 별 상관 없다.&lt;BR&gt;눈을 맞을일도, 즐길일도 없거니와 치울일은 더더구나 없을것이다.&lt;BR&gt;따라서 이제 나에게 눈이 주는 감흥이 있을까 싶다,&lt;/P&gt;
&lt;P&gt;시각과 촉각정도를 자극할까,&lt;BR&gt;무언가 흩날리는 것들이 눈 앞에 널려있다,&lt;BR&gt;무언가 차가운 것들이 피부에 닿아 녹는다.&lt;/P&gt;
&lt;P&gt;아, 오늘 눈은 지독히 차가왔다.&lt;/P&gt;
&lt;P&gt;가을이 등을 돌렸을 때의 쌀쌀함, 떨굴 낙엽조차 없는 가지의 앙상함, 빛바랜 낙엽의 쓸쓸함과 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떠올렸으나, 현실과는 상관없는 잠깐의 일탈이었을 뿐, 나는 이것들을 모두 뭉뚱그려 감흥이라고 하고 싶지가 않다.&lt;/P&gt;
&lt;P&gt;겨울은 포근해야한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내 주위를 빼곡히 메우는 열이 존재하지 않음을 느끼고 옷을 껴입을때, 지난 계절에는 따뜻함이 있었지 라며 느끼는 포근함이 있어야 한다. 겨울의 서정적이며 세련된 모노톤은 여름과 가을의 다채로움이 있기에 눈에 띄는 심플함일 뿐이다.&lt;/P&gt;
&lt;P&gt;세상에는 다른 반 쪽이 없다면 존재의미가 없어지거나 &lt;BR&gt;가치의 분명한 하향을 보이는 것들이 존재한다.&lt;/P&gt;
&lt;P&gt;나의 감흥이라는 것은 動일테니 평소의 靜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 따라서 항상 감정이 뒤숭숭한 오늘의 감흥은 감흥이라고 할 수 없다. 나는 언제부터 고요한 나를 잊었는가. 언제부터 포근함이 내게서 사라졌고 언제부터 세상이 잿빛이 되었는가.&lt;/P&gt;
&lt;P&gt;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lt;BR&gt;그저 찬 바람이 향긋하다&lt;BR&gt;&lt;BR&gt;눈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구나.&lt;BR&gt;하지만 눈이 하늘을 만난 적이 있었을까&lt;BR&gt;만남이 있었어야 이별이다. &lt;BR&gt;그런고로 생전 한 번도 이별을 겪어보지 않은 나는 &lt;BR&gt;지독한 행운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다.&lt;BR&gt;&lt;BR&gt;....................&lt;BR&gt;&lt;BR&gt;신경써봐야 나만 고생이라는걸 거듭 깨닫는다.&lt;BR&gt;&lt;BR&gt;그래, 내가 덜된 인간이다. 내가 덜된 인간이라서&lt;BR&gt;A라는 행동을 할때 감정 노동이 보통사람의 서너배가 된다.&lt;BR&gt;그리고 태도 또한 그만큼 사려깊으려고 애쓰는데 그게 느껴지지 않았던 어쨌던..&lt;BR&gt;&lt;BR&gt;이게 무슨 병신짓이고 삽질인가?&lt;BR&gt;난 더 이상의 힘을 들여서 인간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으며,&lt;BR&gt;만약에 나에게만 중요하고 대상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인간관계라면 알아차렸을 당시에 끊어야 하는 것이다. &lt;BR&gt;&lt;BR&gt;더 이상 문자 한 통에 몇십분씩 할애하기 싫고 밤에 잠 못드는 일도 질렸다. 인간관계 하나의 삭제로 내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는 없겠지만, 얼마만큼 가까워는 지겠지.&lt;BR&gt;&lt;BR&gt;하지만 웃긴다. 9월의 유리달은 과연 이걸 모르고 전화기를 덥썩 받아든걸까.&lt;BR&gt;&lt;BR&gt;&lt;BR&gt;&amp;nbsp; &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All</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guid>http://yuridaal.isloco.com/29</guid>
			<comments>http://yuridaal.isloco.com/entry/shovel#entry29comment</comments>
			<pubDate>Wed, 19 Nov 2008 01:36: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걱정</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worry1</link>
			<description>이러다가 내가 언젠가 정말 호풍환우할까봐 걱정된다.&lt;BR&gt;벌써 연말, 카운트는 20을 바라보고 있다.&lt;BR&gt;만 열 여덟, 아직 나이는 어려서 그리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싸여있었지만&lt;BR&gt;이렇게 1년 또 1년 지나다가는 선보게 생겼다.&lt;BR&gt;&lt;BR&gt;10대때 이룬게 없기도 없지만 그 흔한 연애 한 번 못해봐서야, 아하하&lt;BR&gt;내가 인성이 글러먹었나 싶다.&lt;BR&gt;&lt;BR&gt;어쨌든 이번 겨울방학은 개별연구다. 랩안에 콕 박혀서 실험 스킬이나 배워야지.&lt;BR&gt;슬슬 내 몸값을 올리는 투자 -_- 를 해야할텐데&lt;BR&gt;일단 학점부터 어떻게 하고 싶다만 맘대로 안 된다.&lt;BR&gt;&lt;BR&gt;난 다루는 사람이고 싶지 끌려다니고 싶지 않다.&lt;BR&gt;내 장래희망직종과도 연관이 있는 이야기지만, 연애도 마찬가지다.&lt;BR&gt;&lt;BR&gt;그러려면 내가 뭐든지 뛰어나야 하는데..&lt;BR&gt;아. 생각을 말자.&lt;BR&gt;그냥 오늘은 열린 결말로 사고회로 중지.</description>
			<category>연애</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guid>http://yuridaal.isloco.com/28</guid>
			<comments>http://yuridaal.isloco.com/entry/worry1#entry28comment</comments>
			<pubDate>Tue, 18 Nov 2008 21:01: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붕부붕부부붕~</title>
			<link>http://yuridaal.isloco.com/entry/Harmonbuy</link>
			<description>&lt;BR&gt;빌리 조엘의 노래를 듣고 지름신이 내려오셔서 무려 7만원의 거금을 들여 하모니카와 하모니카 받침대를 구입한 상근씨. 아, 조엘 흉아는 한국에 내한공연하러 오는데 역시 공대생에게 공연스케쥴은 사치중에서도 사치인 것 같다. 아하하.&lt;BR&gt;&lt;BR&gt;그래서 요로코롬한 녀석이 왔는데, 아 이름이 마린밴드다 마린밴드.&lt;BR&gt;해군들이 배위에서 붕붕붕붕 부는 그런 음색이 날까 하면서 불어봤는데,&lt;BR&gt;실제로 잘 불면 그런 소리가 날 것 같은 음색이었다. 두둥.&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480/1189875486.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7&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lt;BR&gt;&lt;BR&gt;자, 그래서 뚜껑을 열어보면 &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480/139793405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7&quot; width=&quot;450&quot; /&gt;&lt;/div&gt;&lt;BR&gt;반짝반짝. 이제 산지 사흘이 지났다. 아직 부는 수준은 초딩이로다..&lt;BR&gt;&lt;BR&gt;아까도 말했지만, 빌리조엘님의 피아노 맨을 듣고 끌려서 급하게 지른 녀석이다. &lt;BR&gt;&lt;BR&gt;&lt;STRONG&gt;&lt;A href=&quot;http://yuridaal.isloco.com/entry/pianoman&quot; target=_blank&gt;&lt;STRONG&gt;Billy Joel - Pianoman 포스트 바로가기&lt;BR&gt;&lt;/STRONG&gt;&lt;/A&gt;&lt;/STRONG&gt;&lt;BR&gt;우리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올디한 소리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나로서는 하모니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안받던 용돈을 받아서 지르고야 말았다.&lt;BR&gt;&lt;BR&gt;목 받침대도 같이 왔다. 그래서 피아노 + 하모니카 혹은 기타 + 하모니카의 연주가 가능해졌다! 일단 아무리 초딩같이 불어도 피아노맨 혹은 이등병의 편지 정도는 어느정도 멋스럽게 연주해낼 수 있게 되었다. &lt;BR&gt;&lt;BR&gt;실로 엄청난 발전이다. 대부분의 노래는 짜임새가 있어서, 한 가지 악기로만 연주하면 뭔가 빈 느낌이 드는데, 일단 합주를 하면 그 서먹함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따로 있다.&lt;BR&gt;&lt;BR&gt;난 노래를 잘 못한다.&lt;BR&gt;&lt;BR&gt;OTL</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하모니카</category>
			<author>(유리달)</author>
			<guid>http://yuridaal.isloco.com/27</guid>
			<comments>http://yuridaal.isloco.com/entry/Harmonbuy#entry27comment</comments>
			<pubDate>Sun, 16 Nov 2008 01:01:22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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